맨유 랑닉, 드디어 '4-2-2-2' 전술 페기하고 '4-3-3' 도입

윤진만 2022. 1. 19. 13: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유 랄프 랑닉 감독대행이 전매특허인 4-2-2-2 전술의 실패를 사실상 인정했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랑닉 대행은 2대2로 비긴 애스턴빌라전을 마치고 전술 변화를 예고했다.

지난해 11월, 경질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대행을 대신해 맨유 지휘봉을 잡은 랑닉 대행은 압박에 최적화된 4-2-2-2 전술을 팀에 입히기 위해 노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 랄프 랑닉 감독대행이 전매특허인 4-2-2-2 전술의 실패를 사실상 인정했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랑닉 대행은 2대2로 비긴 애스턴빌라전을 마치고 전술 변화를 예고했다.

그는 "우리는 이제 빌라전처럼 4-3-3 전술을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한 명의 홀딩 미드필더, 두 명의 공격형 미드필더, 그리고 3명의 공격수를 기용하는 전술"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경질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대행을 대신해 맨유 지휘봉을 잡은 랑닉 대행은 압박에 최적화된 4-2-2-2 전술을 팀에 입히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랑닉 대행은 부임 후 일관적이지 못한 경기력으로 8경기에서 단 4승에 그쳤다. 빌라전에서도 2-0으로 리드하다 후반 내리 2골을 헌납하며 2대2로 비겼다.

이날 바뀐 포메이션이 눈길을 끌었다. 에딘손 카바니를 최전방에 두고 메이슨 그린우드와 안소니 엘랑가를 윙어로 배치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네마냐 마티치, 프레드가 스리미들을 구축했다.

랑닉 대행이 이같은 변화를 꾀한 이유 중 하나는 지난해 여름 입단 후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제이든 산초의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AP연합뉴스

그는 "산초는 4-3-3 포메이션에서 양 윙 포지션에 나설 수 있다. 그는 양 측면에서 모두 뛸 수 있지만, 조금 더 왼쪽에 적합하다"며 앞으로 산초를 왼쪽 공격수로 기용할 뜻을 내비쳤다.

랑닉 대행인 산초가 멘털 문제와 중압감으로 인해 도르트문트 시절 능력을 재현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산초가 훈련장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인다며 '훈련장에서 선보인 퍼포먼스를 경기장에서 펼쳐보이면 된다'고 조언했다고 밝혔다.

7위에 처진 맨유는 20일 브렌트포드 원정을 떠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이수근♥' 박지연, 신장 재이식 권유 받을만큼 건강 악화…그래도 '지방 출장' 워킹맘
윤종신 “♥전미라 불화설 알고 있다”
김새롬 “이별 통보했더니 식칼을 배에..” 데이트 폭력 경험담 ‘충격’
'이혼 뒤 제주 거주' 배우 김혜리, 갑작스런 '잠수 선언'. '뭔가 삐걱거리는 기분' 왜?
웨딩사진 올렸던 안재현, 이번엔 “너를 웃음으로 기억하고 싶다”. '너'는 누구?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