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대어' 코레아, '슈퍼 에이전트' 보라스 선임..3억 달러 돌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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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오프시즌 FA 최대어로 평가받는 카를로스 코레아가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와 손을 잡았다.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19일(한국시간)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코레아는 자신의 협상을 이어나가기 위해 에이전트 회사를 WME에서 보라스 코퍼레이션으로 교체했다"고 전했다.
코레아는 파산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보라스 코퍼레이션은 최고 수준의 야구 전문성과 검증된 경험을 제공한다. 앞으로 나의 계약은 이 회사가 대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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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이번 오프시즌 FA 최대어로 평가받는 카를로스 코레아가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와 손을 잡았다.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19일(한국시간)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코레아는 자신의 협상을 이어나가기 위해 에이전트 회사를 WME에서 보라스 코퍼레이션으로 교체했다”고 전했다.
코레아는 파산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보라스 코퍼레이션은 최고 수준의 야구 전문성과 검증된 경험을 제공한다. 앞으로 나의 계약은 이 회사가 대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보라스는 ‘슈퍼 에이전트’, ‘악마의 에이전트’로 잘 알려져 있다. 메이저리그 대형 선수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고, 수많은 대형 계약들을 터트렸다.
보라스는 이번 오프시즌에서도 맥스 슈어저(뉴욕 메츠)의 3년 1억 3,000만 달러, 마커스 시미언(텍사스 레인저스)의 7년 1억 7,500만 달러, 코리 시거(텍사스)의 10년 2억 7500만 달러의 계약을 만들어 냈다.
또한, 보라스는 한국 선수들과도 인연이 있다. 박찬호가 텍사스로 이적할 당시, 5년 6,500만 달러 계약을 맺었고, 추신수 역시 텍사스와 7년 1억 3000만 달러,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4년 8,000만 달러 계약을 따낸 바 있다.
이미 코레아는 ‘락아웃’으로 인한 직장폐쇄 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10년 2억 7500만 달러를 뿌리쳤다. 그는 보라스와 손을 잡고 총액 3억 달러를 받아 낼 수 있을지 언론과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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