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미계약 FA 최대어 코레아, 최고 에이전트 보라스 선임

장현구 2022. 1. 19. 1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미국프로야구(MLB)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선수 중 최대어로 손꼽힌 내야수 카를로스 코레아(28)가 리그 최고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70)와 손잡고 새로운 행선지를 모색한다.

MLB 구단과 선수노조가 새 노사협약에 합의하지 못해 지난해 12월 2일 이래 MLB가 48일째 직장폐쇄 중인 상황에서 코레아가 장수를 바꾸고 직장폐쇄 해제 후 계약 협상에 대비하는 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LB 휴스턴에서 유격수로 뛴 카를로스 코레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지난해 미국프로야구(MLB)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선수 중 최대어로 손꼽힌 내야수 카를로스 코레아(28)가 리그 최고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70)와 손잡고 새로운 행선지를 모색한다.

코레아는 19일(한국시간) ESPN 제프 파산 기자와 인터뷰에서 보라스를 새 에이전트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MLB 구단과 선수노조가 새 노사협약에 합의하지 못해 지난해 12월 2일 이래 MLB가 48일째 직장폐쇄 중인 상황에서 코레아가 장수를 바꾸고 직장폐쇄 해제 후 계약 협상에 대비하는 셈이다.

뉴욕 메츠와 계약한 투수 맥스 셔저와 그의 에이전트 보라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구단에는 악마이자 선수에겐 더할 나위 없는 천사인 보라스는 당대 MLB 최고 에이전트다.

보라스는 직장폐쇄 전 내야수 코리 시거(10년 3억2천500만달러)와 마커스 시미언(7년 1억7천500만달러·이상 텍사스 레인저스), 투수 맥스 셔저(뉴욕 메츠·3년 1억3천만달러)에게 6억3천만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안겼다.

투수 게릿 콜(뉴욕 양키스·9년 3억2천400만달러), 외야수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13년 3억3천만달러) 등 최근 몇 년간 입이 쩍 벌어지는 엄청난 규모의 계약 모두 보라스의 작품이다.

관심을 보인 수많은 팀과 직장폐쇄 전 계약에 이르지 못한 코레아는 보라스를 통해 메가톤급 계약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코레아는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1번으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입단해 2015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지난해까지 휴스턴에서 7년간 통산 타율 0.277, 홈런 133개, 타점 489개를 남겼다.

cany9900@yna.co.kr

☞ '영탁막걸리' 분쟁 예천양조, 영탁 고소…"악덕 기업 오명 씌워"
☞ 與 "김건희, 30년간 7억7천만원 벌었는데 재산은 69억"
☞ 삼풍 사고 점검대책반장이 본 광주 아파트 붕괴 "판박이"
☞ '청소년기 살인 고백' 나이키 임원, 피해자 가족 만나 용서 구해
☞ 이준석 정체 드러난 JTBC '가면토론회' 2회 만에 방송중단
☞ "곽상도가 돈 달라고 해" 김만배·정영학 녹취록 공개
☞ 홍콩 햄스터 2천마리 안락사 파문…"바이러스 돌연변이 발견"
☞ 홍천 리조트 10층서 투숙객 2명 떨어져 숨져…친척 사이
☞ 주점서 술 취해 흉기 휘두른 여성 체포…남성 1명 중상
☞ 티아라 출신 소연, 9살 연하 축구선수와 결혼…알고 보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