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쟁탈전 '대한항공이냐, KB손해보험이냐' [V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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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V리그의 남녀부 판도는 상반된다.
19일 현재 대한항공은 승점 43(14승9패)으로 1위고, KB손해보험은 승점 41(12승11패)로 2위다.
대한항공의 수성과 KB손해보험의 탈환 여부가 볼만한데, 이기는 팀이 후반기 흐름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대한항공은 리시브효율 2위(34.63%) 디그 2위(세트당 9.7개) 수비 2위(세트당 15.833개) 등 수비 안정감에서 KB손해보험에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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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의 경기는 선두 쟁탈전이다. 19일 현재 대한항공은 승점 43(14승9패)으로 1위고, KB손해보험은 승점 41(12승11패)로 2위다. 대한항공의 수성과 KB손해보험의 탈환 여부가 볼만한데, 이기는 팀이 후반기 흐름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시즌 양 팀의 상대 전적은 KB손해보험이 2승1패로 앞서 있다. 1, 2라운드에서 연속으로 세트스코어 3-1로 이긴 뒤 3라운드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2-3으로 졌다. KB손해보험은 이번 시즌 득점(2162점) 공격종합(53.69%) 서브(세트당 1.638개) 등에서 전체 1위를 달리며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반면 대한항공은 리시브효율 2위(34.63%) 디그 2위(세트당 9.7개) 수비 2위(세트당 15.833개) 등 수비 안정감에서 KB손해보험에 앞서 있다.
대한항공은 데이트 폭력 논란으로 빠져 있던 정지석의 복귀 이후 8승3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별히 꼽을만한 약점이 없다. 최근 세터 한선수가 손가락 부상으로 빠졌지만, 또 한 명의 베테랑 세터 유광우가 뒤를 받치고 있다. 공격력도 기복 없이 꾸준하다.
이날 또 다른 관전포인트는 두 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서브에이스·블로킹·백어택 각 3개 이상)을 기록한 정지석의 3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 달성 여부다. 역대 V리그에서 3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은 3번밖에 없었다. 케이타가 12일 우리카드전에서 3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정지석이 케이타가 보는 앞에서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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