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잡지 "고진영-코다 재밌는 경쟁 더 보고 싶어"

박찬형 2022. 1. 1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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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2위 고진영(27)이 1위 넬리 코다(24·미국)와 작년 미국여자프로골프에서 선보인 경쟁이 '짧아서 아쉬울 정도로 또 보고 싶은 긍정적인 라이벌 관계'로 평가받았다.

19일(한국시간) 미국 월간지 '골프 다이제스트'는 "고진영-코다는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은 라이벌'이다. 정말 흥미진진하고 재밌는 경쟁을 본격적으로 펼치다 얼마 지나지 않아 2021 LPGA투어가 끝났다"면서 새해에도 우열을 가리기 힘든 치열한 경쟁을 계속 이어가길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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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2위 고진영(27)이 1위 넬리 코다(24·미국)와 작년 미국여자프로골프에서 선보인 경쟁이 ‘짧아서 아쉬울 정도로 또 보고 싶은 긍정적인 라이벌 관계’로 평가받았다.

19일(한국시간) 미국 월간지 ‘골프 다이제스트’는 “고진영-코다는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은 라이벌’이다. 정말 흥미진진하고 재밌는 경쟁을 본격적으로 펼치다 얼마 지나지 않아 2021 LPGA투어가 끝났다”면서 새해에도 우열을 가리기 힘든 치열한 경쟁을 계속 이어가길 원했다.

지난 시즌 고진영은 7·9·10·11월, 코다는 2·6·8(올림픽)·11월 우승을 차지했다. ‘골프 다이제스트’는 둘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승리를 주고받은 2021년 6~11월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매우 가까운 경쟁이었다”며 회상했다.

고진영(왼쪽)이 넬리 코다와 2021 여자프로골프 CEM그룹 투어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4번홀에서 서로 다른 곳을 보고 있다. 사진(미국 네이플스)=AFPBBNews=News1
“(지난 시즌 일정이 끝나면서 어쩔 수 없이) 중단된 흐름을 다시 시작하길 바란다”고 희망한 ‘골프 다이제스트’는 팬에게 느껴지는 둘의 라이벌 관계를 ‘휴일이 끝나고 있어 아쉬운 일요일 오후’에 비유했다. 고진영은 정확도, 코다는 파워가 낫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고진영은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 5승을 거둬 ▲ 올해의 선수상 ▲ 상금왕 ▲ CME글로브 레이스(대상포인트) 1위로 LPGA투어 3관왕에 올랐다.

코다는 LPGA투어 4승과 도쿄올림픽 금메달에 힘입어 작년 11월부터 27주째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고진영은 2019년 4~6월, 2019년 7월~2021년 6월, 2021년 10월~11월까지 106주 동안 톱랭커였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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