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위' 감독 9년만 복귀작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2월 개봉..연우진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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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위대하게' 장철수 감독의 9년 만의 복귀작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가 2월 개봉한다.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감독 장철수)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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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 장철수 감독의 9년 만의 복귀작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가 2월 개봉한다.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감독 장철수)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세계가 주목한 노벨문학상 후보의 소설을 원작으로 21세기를 뒤흔든 금지된 이야기라는 파격적인 스토리와 감독 특유의 감성이 더해져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연우진이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에서 갈등하는 ‘무광’ 역으로 분해 농도 짙은 멜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함정'을 통해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선보인 지안이 사랑을 갈망하는 여자 ‘수련’ 역을 맡아, 모범적인 ‘무광’의 삶을 뒤흔드는 매력적인 여인으로 분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믿고 보는 명품 배우 조성하가 ‘수련’의 남편이자 막대한 권력을 가진 ‘사단장’ 역으로 분해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작게 열린 문틈 사이로 보이는 ‘무광’(연우진)의 표정은 불안한 듯한 눈빛으로 ‘수련’을 응시하고 있는 그의 내면 속 흔들리는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거기에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사람의 위험한 사랑을 암시하는 듯한 강렬한 분위기와 숨 막히는 긴장감으로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나선다.
2월 개봉.(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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