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타깃' 공격수, 바르사 방출 유력→잔류 가능성 UP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스만 뎀벨레(25, FC바르셀로나)의 앞으로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매체 'HITC'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뎀벨레는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이라 밝혔다. 최근 경기력을 회복한 그에게 타 팀들의 시선이 모였다"라며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은 뎀벨레 영입을 노리고 있다. 그의 결정에 이적시장 판도가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인턴기자] 우스만 뎀벨레(25, FC바르셀로나)의 앞으로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매체 ‘HITC’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뎀벨레는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이라 밝혔다. 최근 경기력을 회복한 그에게 타 팀들의 시선이 모였다”라며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은 뎀벨레 영입을 노리고 있다. 그의 결정에 이적시장 판도가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뎀벨레는 현재 계약 기간이 6개월 채 남지 않은 상황이다. 바르셀로나는 2017년 1억 4천만 유로(약 1,889억 원) 거금을 들여 데려온 뎀벨레를 자유계약선수(FA)로 내보낼 위기에 처했다.
애초에 뎀벨레는 바르셀로나와 이별이 유력했다. 바르셀로나는 수차례 재계약을 제시했지만, 뎀벨레는 이를 모두 거절하며 여름 이적시장에 팀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그런데 상황이 뒤바뀌었다. 지난 11월 사비 에르난데스(41) 감독이 부임한 뒤 뎀벨레의 태도가 우호적으로 변했다. 로날드 쿠만(58) 전 감독 시절 누구보다 팀을 떠나고 싶었던 그였다.
사비 감독도 뎀벨레 설득에 나섰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시절 재능을 다시 꽃피우길 바랐다. 그는 “뎀벨레가 바르셀로나 잔류를 원한다면, 하루빨리 계약서에 도장을 찍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일한 걸림돌은 에이전트다. 그는 뎀벨레에게 필요 이상의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뎀벨레도 이 상황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HITC’는 “뎀벨레가 사비 감독의 제안에 흔들리고 있다. 에이전트와는 달리 뎀벨레는 바르사와 재계약을 원한다”라며 “그들은 오늘 안에 담판을 지을 것이다. 토트넘과 아스널의 구애에도 뎀벨레는 바르셀로나에 남을 수도 있다”라고 조명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