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49' 이재명 · 윤석열, 가상자산 정책 공약 대결

한세현 기자 2022. 1. 1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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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49일 앞두고 여야 대선주자들의 정책 행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나란히 가상자산 관련 정책을 내놓고 공약 대결을 벌였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가상자산 거래소를 찾아 전문가들과 투자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불완전 판매, 시세조종, 자전거래, 작전 등을 통한 부당수익은 사법절차를 거쳐 전액 환수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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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을 49일 앞두고 여야 대선주자들의 정책 행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나란히 가상자산 관련 정책을 내놓고 공약 대결을 벌였습니다.

한세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가상자산 거래소를 찾아 전문가들과 투자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디지털 자산확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가상자산) 시장도 또 산업도 발전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국가에 도움이 될 테고, 여기 투자하는 많은 국민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도 제도화가 꼭 필요한 상태라는…]

이어, 전국 경로당 회장단을 만나 고령층 고충을 경청한 뒤 관련 공약을 내놓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도 코인 투자자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코인 투자 수익에 대한 과세기준을 현재 250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확대해, 비과세 범위를 넓히는 가상자산 개인투자자 맞춤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불완전 판매, 시세조종, 자전거래, 작전 등을 통한 부당수익은 사법절차를 거쳐 전액 환수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후에는 시각장애인 안내견 학교를 방문해 장애인 관련 공약을 발표합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보건의료노동자를 만나 공공·보건의료인력 확충을 강조하고, 오후에는 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회장을 만나 주 4일제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에 대해 논의합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대전 카이스트를 방문해 과학기술혁신 공약 토론회를 열고 청년 과학 기술인과의 간담회를 합니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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