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잡으려고 애쓰네..PSG, '1년만 더 뛰고 가'

신희영 인턴기자 2022. 1. 19. 12: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킬리안 음바페(24)를 붙잡기 위해 파리 생제르맹(PSG)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19일(한국시간) 'PSG가 음바페에게 단기 재계약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PSG가 음바페를 설득하기 위해 그의 가족들과 단기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킬리안 음바페

[스포티비뉴스=신희영 인턴기자] 킬리안 음바페(24)를 붙잡기 위해 파리 생제르맹(PSG)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19일(한국시간) 'PSG가 음바페에게 단기 재계약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오는 6월 말 PSG와 계약이 만료된다. PSG가 지속적으로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더 큰 무대로 나가고 싶다며 거절했다. 이로 인해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자유계약으로 이적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음바페 역시 수차례 레알행을 원한다고 밝힌 적 있어 해당 전망에 더욱 힘이 실렸다.

PSG로서는 달갑지 않은 상황이다. 음바페는 PSG가 보유한 선수들 중 가장 상품 가치가 높은 선수다. 2018년 음바페를 데려올 때 무려 1억 4,500만 파운드(약 2,349억 원)를 투자했다. 하지만 이대로라면 그를 빈손으로 놔줘야 한다. 이에 어떻게든 붙잡을 궁리를 하고 있다.

결국 계책을 하나 생각해냈다. 장기 계약이 아닌 1~2년의 단기 계약으로 협상을 진행하는 것이다. 매체는 'PSG가 음바페를 설득하기 위해 그의 가족들과 단기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어떻게 해서든 음바페를 일단 구단에 앉혀 놓겠다는 작전이다. 아울러 설령 음바페를 놓아주는 일이 있어도 이적료 없이는 보내줄 수 없다는 의지도 섞여 있다.

물론 그저 잡아만 놓으려는 것도 아니다. 그 사이 코치진 개편을 통해 음바페의 마음을 잔류 쪽으로 돌려놓을 생각이다. 매체는 'PSG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0) 감독이 시즌 종료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나면 지네딘 지단(50)을 후임으로 데려올 계획이다'라며 '우상 지단의 부임 가능성은 음바페가 잔류를 고민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선수단에도 변화를 줄 예정이다. 현재 PSG는 폴 포그바(29, 맨유)와 프랑크 케시에(26)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구단의 야망이자 음바페의 목표인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위해 전력 보강을 계획 중이다. 매체는 '새로운 선수들과 계약하는 것은 음바페에게 구단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확신 시켜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