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산 소림사, 춘절 앞두고 온라인 쿵푸 대회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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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설 명절에 해당하는 중국 춘절 연휴를 앞두고, 숭산 소림사(嵩山 少林寺)와 전 세계의 소림문화센터가 '행복한 중국 춘절: 온라인 소림 쿵푸 대회'를 기획했다.
19일 중국관광 소식통에 따르면, 소림사는 승려들이 더욱 용감하고 부지런해지도록 장려하고자 매년 연말 이들을 대상으로 쿵푸 시험을 치르는데, 코로나사태가 가시지 않은 올해는 연령과 관계없이 세계 모든 애호가들이 참여하는 시험(대회)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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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의 설 명절에 해당하는 중국 춘절 연휴를 앞두고, 숭산 소림사(嵩山 少林寺)와 전 세계의 소림문화센터가 ‘행복한 중국 춘절: 온라인 소림 쿵푸 대회’를 기획했다.
숭산은 최근 봉쇄조치가 단행된 서안(시안) 동쪽, 코로나19 초기 확산지로 알려진 무한(우한) 북쪽에 있는 도시이다.
쿵푸와 우슈는 같은 말로, 연안의 광동성과 복건성의 남파권술이 남아있고, 원조격이라는 북파권술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고 백과사전은 소개하고 있다.
19일 중국관광 소식통에 따르면, 소림사는 승려들이 더욱 용감하고 부지런해지도록 장려하고자 매년 연말 이들을 대상으로 쿵푸 시험을 치르는데, 코로나사태가 가시지 않은 올해는 연령과 관계없이 세계 모든 애호가들이 참여하는 시험(대회)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참가자는 대회 공식 웹사이트에 영상을 올리기만 하면 된다고 한다.
대회 관계자는 “소림 쿵푸는 150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무형문화유산이고 초자연적인 힘을 향한 욕망과 훌륭한 지혜를 향한 추구를 보여준다”면서 “2022년은 호랑이의 해다. 중국 문화에서 호랑이는 정의, 위험, 용기 및 근면을 상징한다. 이는 소림 쿵푸의 개념과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소림사는 세계 120개 이상의 도시에 소림문화센터를 설립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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