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GK' 멘디, 대표팀 동료들과 수상 기쁨 나눴다.."'고마워'라는 말이 가장 먼저 떠올라"

정승우 2022. 1. 1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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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골키퍼'에 선정된 에두아르 멘디(29, 첼시) 골키퍼가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멘디의 수상 소식을 전해들은 세네갈 대표팀 동료들 역시 한 마음으로 축하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9일 "멘디가 노이어와 돈나룸마를 제치고 최고의 골키퍼에 선정되자 세네갈 대표팀 동료들은 마치 영웅을 모시듯 멘디에게 박수를 쳤다. 비록 행사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멘디는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더 특별한 순간을 보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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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두아르 멘디 개인 SNS

[OSEN=정승우 기자] '올해의 골키퍼'에 선정된 에두아르 멘디(29, 첼시) 골키퍼가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18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FIFA 본부에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1' 시상식을 진행했다. 해당 시상식 FIFA는 남녀 올해의 선수, 남녀 올해의 골키퍼, 남녀 올해의 감독, 푸스카스상, 팬 어워드, 페어플레이 어워드, 국제축구협회(FIFPro) 월드 BEST11을 발표했다.

올해의 남자 골키퍼에는 에두아르 멘디가 선정됐다. 멘디는 지안루이지 돈나룸마(22, PSG), 마누엘 노이어(35, 바이에른 뮌헨)를 제치고 최고의 골키퍼가 되는 영애를 안았다.

멘디는 현재 세네갈 대표팀의 일원으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시상식에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이 소식을 전해들은 멘디는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수상 소감을 전했다.

멘디는 "이 상을 받게 돼 정말 자랑스럽다. 이 타이틀을 차지한 최초의 아프리카 골키퍼가 된 것은 영광이다. 다른 아프리카 선수들을 위한 길을 열어주고 싶다"라고 입을 연 멘디는 "'고마워'라는 말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가족, 아이들,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를 발전하게 해준 프랑스 클럽들에 감사한다. 또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님과 스태프들, 동료 선수들에게도 감사하다. 나의 조국 세네갈 대표팀의 코칭 스태프 역시 고맙다. 항상 그랬듯이 이 수준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새로운 타이틀 획득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썼다.

[사진] 부나 사르 개인 SNS

한편 멘디의 수상 소식을 전해들은 세네갈 대표팀 동료들 역시 한 마음으로 축하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9일 "멘디가 노이어와 돈나룸마를 제치고 최고의 골키퍼에 선정되자 세네갈 대표팀 동료들은 마치 영웅을 모시듯 멘디에게 박수를 쳤다. 비록 행사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멘디는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더 특별한 순간을 보냈을 것"이라고 전했다. /reccos23@osen.co.kr

[사진] 에두아르 멘디 개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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