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 우승 트로피 드는 모습 보고싶어".. 박주영, 홍명보와의 12년 인연

류예지 기자 2022. 1. 1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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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에 합류한 박주영이 팀 우승을 다짐했다.

박주영은 19일 경남 거제시 삼성호텔서 열린 울산 2022시즌 동계 전훈 미디어데이에서 입단 소감을 밝혔다.

박주영의 기자회견에는 홍명보 울산 감독도 동석했다.

이날 박주영은 "울산에 입단해 영광"이라며 "울산에 내려왔을 때부터 팬들에게 따뜻하게 반겨주시고 감독님과 선수들의 환대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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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은 19일 경남 거제시 삼성호텔에서 열린 울산 현대 2022시즌 동계 전훈 미디어데이에서 팀 우승을 다짐했다. 사진은 지난 2014년 훈련장에서의 홍 감독(왼쪽)과 박주영. /사진=뉴스1
울산 현대에 합류한 박주영이 팀 우승을 다짐했다.

박주영은 19일 경남 거제시 삼성호텔서 열린 울산 2022시즌 동계 전훈 미디어데이에서 입단 소감을 밝혔다. 박주영의 기자회견에는 홍명보 울산 감독도 동석했다.

이날 박주영은 "울산에 입단해 영광"이라며 "울산에 내려왔을 때부터 팬들에게 따뜻하게 반겨주시고 감독님과 선수들의 환대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2년에는 개인도 개인이지만 울산의 목표 달성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부분 최선을 다하겠다"며 "팀의 일원으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홍 감독은 "그동안 박주영과 함께 생활한 선수들이 많다"며 "팀에 적응하는데는 문제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주영에 대해 "본인의 노력과 의지가 강하고 선수들도 환영하고 있다"며 "거제 전훈을 마치고 울산에 돌아간 뒤에도 올 시즌을 잘 준비할 예정"이라는 말로 제자의 합류를 반겼다.

박주영과 홍 감독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지난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2012 런던올림픽, 2014 브라질월드컵 등에서 홍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박주영은 "어린 시절부터 감독님에게 배우고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신뢰가 형성됐다"며 "사실 감독님께 부담을 드리는 것 아닌가 생각했는데 말씀드렸을 때 흔쾌히 받아들여주셨다"는 말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감독님이 우승 트로피를 드는 모습을 보고 싶고 그렇게 하려면 내가 시즌을 잘 보내야 한다"며 또 한 번의 역사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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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기자 ryuper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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