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모든 학교서 기초학력 보장 학습지원 담당교사 지정·운영

김지연 2022. 1. 1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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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올해 3월 기초학력보장법 시행을 앞두고 모든 학교가 학습지원 담당교사를 지정·운영해 학교별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모든 공립초등학교에 대해 학습지원 규모에 따라 운영비를 지원하며, 각 학교는 3월중 집중진단을 통해 기초학력과 교과기본학력, 관계성 등 학생들의 학습준비도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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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 초등학교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3월 기초학력보장법 시행을 앞두고 모든 학교가 학습지원 담당교사를 지정·운영해 학교별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학습지원 담당교사로는 5년 이상 교직경력을 갖추고 기초학력 지원에 전문성을 가진 현직교사가 지정된다.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교육과 상담, 이력관리, 학습지원 운영계획 관리를 맡는다.

서울시교육청은 모든 공립초등학교에 대해 학습지원 규모에 따라 운영비를 지원하며, 각 학교는 3월중 집중진단을 통해 기초학력과 교과기본학력, 관계성 등 학생들의 학습준비도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은 담임교사와 기초학력 보정 지도 활동인 '기초학력 키다리샘', 단위학교 다중지원팀으로부터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추가로 집중 학습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학교밖 학습안전망인 11개 지역학습도움센터를 통한 찾아가는 상담이나 난독·경계선지능 전문기관 연계 중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복합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는 지역학습도움센터가 주관하는 '학생통합지원협의'를 통해 교육청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통합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처럼 '교실-학교안-학교밖'으로 이어지는 3단계 학습안전망을 기반으로 한 '2022년 서울학생 기초학력보장 시행계획'을 이날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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