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교직원을 대상으로 K-에듀파인 직무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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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국립특수교육원 및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협업해 시각장애교직원을 대상으로, 화면낭독프로그램(스크린리더)을 활용한 '케이(K)-에듀파인' 활용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화면낭독프로그램 사용자를 위한 음성파일과 저시력 사용자를 위한 안내서(매뉴얼)를 제작해 2월 초에 배포할 예정"이라며 "학교현장, 자문위원회등과 긴밀히 협조해 시각장애교직원이 '케이(K)-에듀파인'을 활용해 폭넓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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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교육부는 국립특수교육원 및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협업해 시각장애교직원을 대상으로, 화면낭독프로그램(스크린리더)을 활용한 ‘케이(K)-에듀파인’ 활용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립특수교육원에서 20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되는 이 연수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며, 시각장애교직원들이 자주 사용하는 업무(업무관리, 학교회계, 통합자산관리) 위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케이(K)-에듀파인’은 시도교육청과 각급학교의 교직원이 사용하는 차세대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으로, 비장애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지속되어 왔으나, 화면낭독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시각장애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는 이번이 처음이며, 총 22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수를 위해 시각장애교직원이 강사진과 교육자료 집필진으로 참여하여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자료를 집필하였고, 시각장애인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한글과 점자파일, 점자책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그동안 시각장애교직원이 ‘케이(K)-에듀파인’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고자, 웹접근성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 , 현장방문, 운영 실태조사 등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함으로써 웹접근성을 개선해왔다.
그 결과 지금까지 196건의 웹접근성 기능을 개선하였고, 전담 상담사를 배치하는 등 시각장애교직원들이 ‘케이(K)-에듀파인’을 활용하여 업무 처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화면낭독프로그램 사용자를 위한 음성파일과 저시력 사용자를 위한 안내서(매뉴얼)를 제작해 2월 초에 배포할 예정"이라며 "학교현장, 자문위원회등과 긴밀히 협조해 시각장애교직원이 ‘케이(K)-에듀파인’을 활용해 폭넓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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