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더 막강해진 라인업' 김성준X박용우X이규성X원두재 "시너지 기대, 더 좋은 축구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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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선수들도 '더 막강해진 라인업'에 기대감을 숨기지 못했다.
올 시즌 울산 데뷔를 앞둔 이규성은 "처음으로 울산에서 뛰게 됐다. 팀이 목표로 하는 우승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좋은 선수들이 왔다. 든든한 것은 사실이다. 중간에서 수비와 공격에서 서포터만 잘 하면 팀이 아주 단단해질 것 같다. 외부에서 봤을 때보다 안에서 더 느끼는 것은 좋은 선수들이 많다는 것이다. 좋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더 좋은 축구를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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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울산 현대 선수들도 '더 막강해진 라인업'에 기대감을 숨기지 못했다.
울산 현대는 19일 경남 거제 삼성호텔에서 2022년 동계 전지훈련 공식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새 시즌을 앞두고 '베테랑 공격수' 박주영(37), '국가대표 수비수' 김영권(32)을 영입해 최전방과 최후방을 보강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미드필더진' 김성준(34) 박용우(29) 이규성(28) 원두재(25)는 한 입 모아 기대감을 나타냈다.
'베테랑' 김성준은 "지난해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올해는 시즌 마지막에 웃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좋은 선수들과 함께하게돼 기쁘다. 훌륭한 선수들과 지난해보다 더 나은 시즌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기대된다. 새 선수들을 많이 도와줘야 한다"며 웃었다.
'새신랑' 박용우 역시 "올해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노릴 수 있도록 뛰는 게 목표다. 우리가 몇 년 동안 아쉽게 놓친 것을 꼭 잡고 싶다. 매해 좋은 선수들이 와서 개인적으로도 영광스럽다. 같이 뛸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 새로운 선수, 좋은 선수들도 왔지만 좋은 선수도 많이 남아있다. 시너지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지난해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했던 원두재 또한 "지난해에는 우리가 좋은 경기력을 1년 동안 계속 유지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마지막에 우승을 잡지 못했다. 올해는 경기력과 우승을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꼭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 좋은 선수들이 많이 들어오고, 나가고 한다. 그 부분도 좋지만 기존 선수들도 좋다고 생각한다.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기대가 많이 된다"고 했다.
올 시즌 울산 데뷔를 앞둔 이규성은 "처음으로 울산에서 뛰게 됐다. 팀이 목표로 하는 우승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좋은 선수들이 왔다. 든든한 것은 사실이다. 중간에서 수비와 공격에서 서포터만 잘 하면 팀이 아주 단단해질 것 같다. 외부에서 봤을 때보다 안에서 더 느끼는 것은 좋은 선수들이 많다는 것이다. 좋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더 좋은 축구를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했다.
거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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