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줄잡고 '빙빙'..경찰, 반려견 학대한 80대 檢 송치

이용성 2022. 1. 19.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은평구의 한 골목에서 목줄을 잡고 공중에 들어 올리는 등 반려견을 학대한 8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자신의 반려견을 학대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A(82)씨를 지난 14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9일 은평구의 한 골목에서 한 살 말티즈 반려견의 목줄을 당기며 공중에서 빙빙 돌리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길거리서 반려견 학대한 혐의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서울 은평구의 한 골목에서 목줄을 잡고 공중에 들어 올리는 등 반려견을 학대한 8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영상=케어 페이스북)
서울 은평경찰서는 자신의 반려견을 학대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A(82)씨를 지난 14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9일 은평구의 한 골목에서 한 살 말티즈 반려견의 목줄을 당기며 공중에서 빙빙 돌리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이 학대 장면을 담은 영상은 온라인에 확산하자 ‘동물권보호단체 케어’는 지난 10일 A씨를 찾아 반려견 소유권을 포기하도록 하고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후 반려견은 입양 보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