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원주 한 병원 60대 확진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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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원 원주지역 한 병원 관련 60대 확진자 1명이 치료 중 숨졌다.
19일 원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쯤 코로나19 원주 3376번 확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병원에서 치료 중 숨졌다.
최근 8일간 15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원주 B병원에 입원 중 확진됐다.
한편 원주시 내 19일 오전 11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3명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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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원 원주지역 한 병원 관련 60대 확진자 1명이 치료 중 숨졌다.
19일 원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쯤 코로나19 원주 3376번 확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병원에서 치료 중 숨졌다.
A씨는 영월군 거주자로, 지난 13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최근 8일간 15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원주 B병원에 입원 중 확진됐다.
확진 당일 지역 내 다른 의료기관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양성판정 하루만인 지난 14일 증상이 악화해 다른 병원으로 전원,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나흘만인 18일 입원치료 중 호흡곤란과 폐렴 등의 증상이 악화했다.
원주시 방역당국은 사망자에 대한 장례 절차 등 규정에 따라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이로써 원주시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22명으로 늘었다.
한편 원주시 내 19일 오전 11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3명을 기록 중이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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