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티뉴에 이어 수아레스까지?.."제라드와 재회 원해 다른 제안 거절"

신인섭 기자 2022. 1. 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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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이끄는 아스톤 빌라가 필리페 쿠티뉴에 이어 루이스 수아레스까지 품을 예정이다.

영국 '버밍엄라이브'는 19일(한국시간) "수아레스는 빌라에서 제라드 감독과 재회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축구 소식 전문가 제라드 로메로 기자는 자신의 운영하는 트위치 방송을 통해 "수아레스는 전 동료였던 제라드 감독과의 재회를 위해 브라질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여러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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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이끄는 아스톤 빌라가 필리페 쿠티뉴에 이어 루이스 수아레스까지 품을 예정이다.

영국 '버밍엄라이브'는 19일(한국시간) "수아레스는 빌라에서 제라드 감독과 재회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쿠티뉴와 마찬가지로 수아레스는 과거 리버풀에서 활약하며 제라드와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던 선수다. 수아레스는 리버풀에서 3시즌 반 동안 활약하며 133경기 82골 47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13-1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31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왕과 유러피언 골든슈 등을 수상했다.

당시 활약을 바탕으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수아레스는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와 함께 특급 삼각편대(MSN)를 완성하며 활약을 이어나갔다. 특히 바르셀로나에선 13개의 트로피를 획득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구단 레전드 반열에 올라도 모자랄 판에 바르셀로나는 다소 아쉬운 대처로 수아레스를 라이벌 팀에 떠나보내게 됐다. 당시 새롭게 부임한 로날드 쿠만 감독은 수아레스가 자신의 계획에 없다고 밝혔고, 결국 수아레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게 됐다. 아틀레티코에서도 지난 시즌 리그 21골을 기록했고, 올 시즌에도 7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수아레스는 올 시즌이 끝나면 아틀레티코와 계약이 만료된다. 브라질과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 수아레스를 원하는 잉글랜드 팀이 나타났다. 바로 제라드 감독의 빌라다. 

스페인 축구 소식 전문가 제라드 로메로 기자는 자신의 운영하는 트위치 방송을 통해 "수아레스는 전 동료였던 제라드 감독과의 재회를 위해 브라질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여러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밝혔다.

당장 영입이 성사될 가능성은 낮다. 빌라는 올 시즌이 끝난 뒤 수아레스가 자유계약 신분(FA)가 되면 영입을 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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