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3년만에 '연장 12회' 제도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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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가 연장 12회 제도를 부활시킨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1월 19일 "일본야구기구(NPB) 실행위원회가 연장전을 기존처럼 12회까지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무제한 연장전이 원칙인 메이저리그와 달리 일본 프로야구는 KBO리그와 마찬가지로 연장전을 12회까지 진행했다.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연장전 없이 시즌을 치른 지난해 동안 무려 204차례 무승부 경기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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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일본 프로야구가 연장 12회 제도를 부활시킨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1월 19일 "일본야구기구(NPB) 실행위원회가 연장전을 기존처럼 12회까지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무제한 연장전이 원칙인 메이저리그와 달리 일본 프로야구는 KBO리그와 마찬가지로 연장전을 12회까지 진행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단축됐다. 2020시즌에는 연장전을 10회까지만 진행했고 지난시즌은 연장전 없이 치렀다.
산케이스포츠는 "2022시즌에도 코로나19 감염자 발생이나 백신 접종에 의한 컨디션 문제 등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오록 '특례 2022'를 정해 지난해처럼 출전선수 등록 31명, 외국인 등록 5명, 벤치 입장은 26명으로 정했다"고 전했다.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연장전 없이 시즌을 치른 지난해 동안 무려 204차례 무승부 경기가 나왔다. 이로 인해 리그의 재미가 떨어졌다는 의견도 있었다.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NPB는 향후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본 후 오는 3월 7일 열릴 이사회에서 연장전 규정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자료사진=도쿄 돔)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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