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정 타워크레인 해체작업, 노동자 안전 확보하라"

이정현 기자 2022. 1. 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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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은 19일 광주 화정 아이파크 공사현장 수습을 위한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이 진행되는 것과 관련해 "제2의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타워크레인 해체작업을 진행함에 있어 해체작업 노동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라"고 촉구했다.

연맹은 "지난해 같은 시공사로부터 중대재해가 발생했음에도 이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못하고 건축물 붕괴사고라는 참사를 방치한 지자체와 고용노동부에도 엄중 경고한다"면서 "화정동 아이파크 현장에서 제2의 참사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철저히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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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합노련, 사고 수습에도 노동자 안전 강조
지난 18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 상층부에서 소방당국이 서치탭과 열화상카메라 등 탐색구조용장비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소방청 제공) 2022.1.19/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은 19일 광주 화정 아이파크 공사현장 수습을 위한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이 진행되는 것과 관련해 "제2의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타워크레인 해체작업을 진행함에 있어 해체작업 노동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라"고 촉구했다.

연맹은 이날 성명을 내 "안전을 무시한 작업 강행으로 참사가 일어난 만큼 또 다시 안전관리 소홀로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맹은 "지난해 같은 시공사로부터 중대재해가 발생했음에도 이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못하고 건축물 붕괴사고라는 참사를 방치한 지자체와 고용노동부에도 엄중 경고한다"면서 "화정동 아이파크 현장에서 제2의 참사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철저히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감독기관은 이를 엄격히 감독하고, 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중 처벌하라"고 덧붙였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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