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북한] 네 차례 미사일 발사 후 다시 "전원회의 관철"

이설 기자 2022. 1. 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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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에만 네 차례 미사일을 쏘아올린 북한은 19일 별다른 동향 없이 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촉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 '새 승리를 향하여 혁명의 지휘성원들 힘차게 앞으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를 상기하며 일꾼(간부)들에게 자력갱생, 간고분투를 주문했다.

2면에는 김정은 총비서가 지난해 성과에 이어 올해에도 제일중대사로 인민의 복리 증진을 꼽았다면서 은정을 강조하는 취지의 기사들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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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19일 자 1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이달에만 네 차례 미사일을 쏘아올린 북한은 19일 별다른 동향 없이 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촉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 '새 승리를 향하여 혁명의 지휘성원들 힘차게 앞으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를 상기하며 일꾼(간부)들에게 자력갱생, 간고분투를 주문했다.

하단에는 각 도 당 위원회들에서 현장으로 들어가 사상교양사업을 벌이고 있는 소식과 여러 예술단체와 기동예술선동대에서 경제선동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소식을 각각 전했다.

2면에는 김정은 총비서가 지난해 성과에 이어 올해에도 제일중대사로 인민의 복리 증진을 꼽았다면서 은정을 강조하는 취지의 기사들을 실었다. 하단에는 성실한 근로자를 당이 대접해준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했다.

3면에는 '어느 지역, 어느 단위나 3대혁명으로 들끓게 하자'라고 주문하는 기사를 실었다. 또 "1월도 벌써 근 20일이 흘렀다"면서 일각일초 조국과 혁명 앞에 떳떳하자고 촉구하는 취지의 기사도 게재했다.

4면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주체문학론'을 발표한 지 30주년이 되는 날을 기념하며 문학예술부문 일꾼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이 창작 창조 열풍을 일으켜야 한다고 밝혔다. 또 김 총비서가 지난 2000년 북한으로 송환된 '비전향 장기수' 출신 함세환씨에게 생일상을 선물로 보낸 소식을 전했다. 신문은 그가 아흔 번째 생일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4면 하단에는 '긴장선을 늦추지말고 비상방역전을 강도 높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방역전을 이어가고 있는 각지 소식을 전했다.

5면에는 검덕지구 살림집 건설에 동원된 인민군 군인들의 투쟁을 조명했다. 신문은 인민군들이 헌신적 복무 정신을 발휘해 지난해 계획한 수천 세대 살림집들을 훌륭히 일떠세웠다면서 여러가지 일화를 전했다. 하단에는 평양시에서 금속공업 부문을 지원하기 위해 파철을 집중 수송하고 있는 소식과 북청군 청해농장에서 겨울철에도 축산물 생산을 정상화하고 있는 소식을 각각 소개했다.

6면에는 나라의 전반적인 교육수준을 높이기 위해 교언들의 자질과 능력을 높여야 한다는 취지의 기사가 실렸다. 또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을 비롯한 인민 경제 여러 부문에서 생산 장성을 이룰 수 있는 가장 큰 방법은 기술 혁신과 과학기술력 제고라는 점을 강조하는 기사도 실었다. 하단에는 세계적인 코로나19 전파, 감염 현황을 별도로 보도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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