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사봉, '기상청 사람들' 출연 → 육아 난이도 최상 아들 셋 워킹맘으로 변신
배우 윤사봉이 JTBC 새 토일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 출연한다.
JTBC 새 토일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다.
윤사봉은 기상청 총괄 2팀의 분석 주무관 오명주로 변신한다. 오명주는 육아 난이도 최상인 아들 셋 엄마인 ‘워킹맘 주무관’이다. 결혼 후 연이은 임신과 출산으로 근무한 날보다 육아휴직을 쓴 날이 더 많아서 입사년도로는 최고참이지만 현실은 말단인 인물로, 공감을 자아내는 워킹맘의 일상을 보여줄 것을 기대케 한다.
또한 기상청 내의 다양한 인맥을 보유하고 있는 마당발로, 신속하게 사람들에게 소식을 배달을 하는 정보통이다. 기상청 총괄 2팀 동료들과 쫀쫀한 케미를 선보이며 극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윤사봉은 뮤지컬 ‘넌센스’, ‘빨래’, ‘레미제라블’ 등 무대는 물론이고,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조선로코-녹두전’, ‘하이바이, 마마’, ‘사생활’, ‘알고 있지만’, ‘홍천기’ 등의 작품을 통해 극에 완벽하게 녹아드는 탁월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사랑을 받아온 배우다.
특히 지난 해 드라마 ‘홍천기’의 견주댁 역을 맡아 감칠맛 나는 연기력으로 김유정을 향한 따뜻한 애정과 김광규와의 깨알 로맨스를 적절하게 그려내 흡인력을 끌어올렸다. 이에 윤사봉이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을 통해 보여줄 공감을 자아내는 열연에도 기대감이 쏠린다.
한편, 윤사봉이 출연하는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오는 2월 12일 오후 10시 30분에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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