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등 국가예산 사업 발굴 박차

고석중 2022. 1. 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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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이라는 세계적인 흐름에 따라 탄소저감을 위한 정책과 관련사업 발굴에 집중하기로 했다.

19일 군산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의 대전환과 지속 가능한 경제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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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내년 국가예산 발굴 보고회…국가 32건, 신규 70건 검토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이라는 세계적인 흐름에 따라 탄소저감을 위한 정책과 관련사업 발굴에 집중하기로 했다.

19일 군산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의 대전환과 지속 가능한 경제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새만금 개발의 내실화와 가속화를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도 적극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023년 국가예산 및 신규시책 보고회'를 통해 국가사업 32건과 신규시책 70건을 발굴·검토한 바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3747억원),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3700억원), ▲무탄소 적용가능 엔진 및 핵심 기자재 개발(165억원), ▲노후산단 화학사고 원격모니터링 시범사업(61억원), ▲RE:WATER 사업(=산업단지 공업용수 재활용 사업, 군산시 시범사업)(1234억원) 등이다.

더불어 새로운 정부의 신산업 관련 정책기조를 신속히 파악하는 한편, 각 부서 및 전문가들과 적극 공유하고 시민토론회 개최와 정책제안 등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한 의미있는 신규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등 군산만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한 차별화된 국가예산 사업발굴을 통해 시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내년 예산안은 3~4월 중 기재부에서 각 부처에 예산편성지침 및 부처한도액이 통보되며, 5월말 각 소관 부처안이 편성·확정되면 기재부로 제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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