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목줄 잡고 공중서 '빙빙'..은평구 80대 견주 檢송치

박재하 기자 2022. 1. 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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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의 한 골목에서 강아지 목줄을 잡고 공중에 들어 올리며 학대한 8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은평경찰서는 자신의 반려견을 학대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A씨(82)를 14일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9일 은평구의 한 골목에서 한 살 말티즈 반려견의 목줄을 당기며 공중에서 요요하듯 들어올리고 손찌검을 하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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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학대한 남성의 모습. © 뉴스1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서울 은평구의 한 골목에서 강아지 목줄을 잡고 공중에 들어 올리며 학대한 8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은평경찰서는 자신의 반려견을 학대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A씨(82)를 14일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9일 은평구의 한 골목에서 한 살 말티즈 반려견의 목줄을 당기며 공중에서 요요하듯 들어올리고 손찌검을 하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A씨의 학대 장면을 담은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하자 동물권보호단체 케어는 지난 10일 A씨를 찾아 반려견 소유권을 포기하도록 하고 경찰에 고발장을 냈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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