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교체' 무기력한 미드필더에게도 줄 선다..라리가-세리에A 관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책 교체' 논란에도 매물만 확인되면 달려들 클럽이 대기하고 있다.
탕귀 은돔벨레(26, 토트넘 홋스퍼)에게 관심을 보이는 곳만 네 군데에 달한다.
은돔벨레는 토트넘 구단 최고 이적료의 주인공이지만 세 시즌째 녹아들지 못하고 있다.
레키프에 따르면 그나마 토트넘에서 은돔벨레를 잘 활용한 조제 모리뉴 감독이 있는 AS로마가 가장 적극적으로 영입을 추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산책 교체' 논란에도 매물만 확인되면 달려들 클럽이 대기하고 있다. 탕귀 은돔벨레(26, 토트넘 홋스퍼)에게 관심을 보이는 곳만 네 군데에 달한다.
프랑스 언론 '레키프'는 "은돔벨레가 혼자 훈련하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그를 고려하지 않기에 토트넘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매각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은돔벨레는 토트넘 구단 최고 이적료의 주인공이지만 세 시즌째 녹아들지 못하고 있다. 여러 감독이 토트넘을 거쳐가며 은돔벨레를 활용하려고 했으나 주축으로 삼은 이는 많지 않다. 콘테 감독 역시 은돔벨레에게 기회를 주려고 했으나 이달 초 열린 모어캠비와 영국축구협회(FA)컵 64강서 보여준 태도에 학을 뗐다.
당시 토트넘은 하부리그의 모어캠비에 끌려가는 상황이었고 콘테 감독은 은돔벨레를 불러들이고 변화를 주려는 시점이었다.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은돔벨레는 느긋하게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동료, 팬들의 야유에도 무기력한 모습으로 일관한 은돔벨레는 그대로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은돔벨레의 토트넘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을 행동이다. 콘테 감독은 은돔벨레를 활용하지 않으려는 듯 개인 훈련만 지시한다. 토트넘도 가치가 더 떨어지기 전에 처분할 계획을 세웠다.
다행히 관심도는 크다. 레키프에 따르면 그나마 토트넘에서 은돔벨레를 잘 활용한 조제 모리뉴 감독이 있는 AS로마가 가장 적극적으로 영입을 추진한다. 같은 리그의 나폴리 역시 은돔벨레를 주목하고 있어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과 함께 스페인 라리가의 명가 FC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은돔벨레의 행선지가 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바르셀로나는 꾸준히 은돔벨레와 연결되고 있어 눈길이 간다.
문제는 모두 임대를 바라고 있다. 토트넘이 은돔벨레를 처분하며 투자한 이적료를 회수하길 원하는 걸 잘 알고 연봉도 1천만 유로(약 135억원)로 높아 다들 완전 영입은 꺼리는 모양새다. 레키프의 보도에서도 영입을 희망하는 네 구단 모두 임대 이적을 선호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과 괴물 공격수 호흡-근육맨 합류’ 토트넘 예상 라인업
- 박항서호 베트남, 중국전 힘 받는다…홈 관중 최대 2만명 입장
- ‘우선 임대vs무조건 완전 이적’ 토트넘-울버햄프턴, 트라오레 놓고 대립
- 메시 절반도 안됐던 호날두 몸값…15년 전 격차 컸던 메호대전 결과
- 옛 동료 푸스카스상 수상 기쁜 손흥민, “푸스카스 클럽 가입 환영해!”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