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중소 관광업체에 신용보증부 융자 1,300억 원 제공

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19로 영향을 받는 중소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를 최대 규모 1,300억 원까지 제공합니다.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는 담보력이 취약한 중소 업체를 대상으로 공적 기관(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을 제공해 융자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신청 한도는 기존 1억 5천만 원에서 2억 원으로 상향하고, 2천만 원 이내 자금은 보증심사를 생략합니다.

문체부는 올해에 한해 융자금리와 보증 취급수수료 인하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별융자를 받고자 하는 관광업체는 오는 21일부터 지역별 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 신용보증을 신청하고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별융자의 구체적인 내용과 조건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유동엽 기자 (imher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