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소리·연주·토크..잘 차려진 '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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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사중창단을 뽑는 경연 프로그램 '팬텀싱어3'(JTBC)의 주역들과 인기 클래식 스타들이 뭉쳤다.
공연 제작사 서울예술기획에 따르면 다음 달 18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음악맛집, 클래식당' 공연이 열린다.
서울예술기획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공연계 위기를 이겨내고자 희망과 웃음을 담은 공연으로 기획했다"며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 장르와의 협업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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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8일 '음악맛집, 클래식당'
남성 사중창단을 뽑는 경연 프로그램 ‘팬텀싱어3’(JTBC)의 주역들과 인기 클래식 스타들이 뭉쳤다.
공연 제작사 서울예술기획에 따르면 다음 달 18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음악맛집, 클래식당’ 공연이 열린다.
서울예술기획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공연계 위기를 이겨내고자 희망과 웃음을 담은 공연으로 기획했다”며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 장르와의 협업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공연의 취지에 맞게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계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팬텀싱어3’에서 라비던스 팀으로 2위에 오른 판소리계의 인기 스타 고영열을 비롯해 같은 프로그램에서 ‘목소리 미남’으로 인기를 모으며 강력한 팬덤을 얻은 베이스 구본수, 구독자 12만명의 유튜버 ‘첼로댁’으로 활동중인 첼리스트 조윤경, 금호 영 아티스트이자 ‘클래식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클라리네티스트 백동훈까지 함께 한다. 여기에 구독자 27만명의 ‘클래식에 미치다’를 운영한 차세대 지휘자 안두현과 그를 필두로 창단된 샘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춘다.
레퍼토리도 다양하다. 구본수는 2021년 발매한 앨범 ‘봄’의 수록곡인 ‘네게 멈추었네’를, 소리꾼 고영열은 자작곡 ‘천명’을, 첼리스트 조윤경은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1번’, 클라리네티스트 백동훈은 영화 ‘아웃 오브 아브리카’의 삽입곡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를 연주한다.
공연에선 지휘자 안두현과 뮤직테이너 송사비가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해설을 더한다. 서울예술기획 관계자는 “해설을 더하지만 기존 음악회의 형식이 아닌 예능식 토크쇼로 연출해 개성있는 클래식 음악 토크쇼를 보여줄 것”이라며 말했다.
고승희 기자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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