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3월부터 대면수업 정상화..새내기도 캠퍼스 누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대가 올해 1학기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진행한다.
19일 서울대는 대면 수업 원칙을 담은 '2022학년도 1학기 수업 운영안'을 학내에 공지했다.
비대면으로 수업하는 경우 원칙적으로 실시간 화상 강의를 해야 하고, 질의응답과 토론 등 상호작용을 반드시 포함해 대면 수업에 준하는 강의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한편 서울 주요 대학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오는 1학기도 대면·비대면 수업을 함께 운영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대가 올해 1학기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진행한다. 19일 서울대는 대면 수업 원칙을 담은 ‘2022학년도 1학기 수업 운영안’을 학내에 공지했다.
운영안에 따르면 비대면 수업은 플립러닝(Flipped-learning) 등 비대면으로 운영하는 것이 현저하게 효과적인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가능하다. 플립러닝은 온라인을 통한 선행학습 후 본 수업에서 토론 등 상호 참여 활동을 하는 학습 형태다.
비대면으로 수업하는 경우 원칙적으로 실시간 화상 강의를 해야 하고, 질의응답과 토론 등 상호작용을 반드시 포함해 대면 수업에 준하는 강의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예시로 1시간짜리 비대면 강의의 경우 동영상 강의는 25분, 나머지는 질의응답 또는 토론으로 진행해 총 50분으로 구성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등 출석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대체 수업이 제공되고, 백신 접종일은 출석으로 인정된다.
수동감시자인 학생은 대면 수업 등 필수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단 수업 외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은 자제하도록 했다. 미접종자는 강의실과 식당 이용시 원칙적으로 ‘밀집도 앱(애플리케이션)’ QR코드가 있어야 하며, ‘서울대 코로나 동선 안심이 앱’도 적극 사용해야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대면 수업 시 좌석 칸막이를 설치해야 하고, 칸막이가 없으면 좌석을 한 칸씩 띄워 앉아야 한다. 체육관, 무용실, 실험·실습실 등은 강의실 면적 4㎡당 1명 수준의 거리 두기를 지켜야 한다.
지난해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한 신입생 교육 프로그램인 ‘새내기 대학’ 행사도 올해는 5차례에 걸쳐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한다. 한편 서울 주요 대학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오는 1학기도 대면·비대면 수업을 함께 운영한다. 연세대는 교수자 재량에 따라 수강 인원에 상관없이 대면과 비대면, 하이브리드 수업 등 3가지 방식을 택할 수 있다. 김빛나 기자
binna@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 큰일 나겠네” 중국 샤오미, 반값 ‘조개폰’으로 한국 공략
- 길에서 ‘노 마스크’로 노래 부르던 ‘이 여자’, 놀라운 정체?
- 목줄에 대롱대롱 매달렸던 학대견 ‘다롱이’, 새 주인 찾았다
- “송소희·정혜인이 겨우 살렸는데” 골때녀, 이번엔 광고 위반 ‘도마’
- 타블로 “우째 이런일이”…아이폰 업그레이드 10년 가사 다 날렸다
- 포르쉐·BMW, 장애인주차구역 '나란히'…"우정샷 남겨드림, 청구서 곧 발송"
- ‘선정성 논란’ 걸그룹 탈퇴 뒤 알바하며 ‘월 1000만원 매출’…전율 반전 근황
- "초등생이에요" 애원에도 무인텔서 성폭행…하지만 풀려났다 왜?
- “이 표정 남같지 않아” 여성들 공감 폭발, 300만 끌어모았다
- “이재용이 직접 챙겼더니” 삼성·네이버·카카오 취업문 활짝 연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