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진자, 오늘부터 '재택치료' 원칙

박경훈 2022. 1. 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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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오늘(19일)부터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19일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대상 재택치료 허용에 대해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오늘부터 현재 재택치료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를 재택치료 대상으로 포함하도록 한다.

현재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무증상 또는 경증이라고 하더라도 병원·생활치료센터 입원(입소)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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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오미크론 확진자, 생활치료센터 입소 원칙
병원·생활치료센터는 고위험군 대상으로 배정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오늘(19일)부터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한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0일만에 5천명대를 기록한 19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19일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대상 재택치료 허용에 대해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오늘부터 현재 재택치료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를 재택치료 대상으로 포함하도록 한다. 현재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무증상 또는 경증이라고 하더라도 병원·생활치료센터 입원(입소)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부터는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하고, 병원·생활치료센터에는 위험성이 있는 고령층, 기저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배정한다.

중대본은 “재택치료 기간 중 동거인으로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동거인의 방역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며 “반드시 KF94 마스크를 쓰고, 주기적인 환기를와 소독 등을 실시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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