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연♥' 조유민 "이적+결혼 축하 감사, 최선 다할 것" [전문]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입력 2022. 1. 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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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조유민(25)이 이적과 결혼 '겹경사'를 알리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18일 티아라 출신 소연(34·박소연)과 결혼 소식을 전한 조유민.

조유민은 결혼에 이어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도 발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조유민은 "나는 이적을 하지만 수원FC에서 받은 사랑 가슴속에 간직하고 내가 있는 위치에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 팬분들게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면서 "결혼 소식에도 많은 축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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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조유민·소연. 사진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생각엔터테인먼트
‘티아라 소연♥’ 조유민 “이적+결혼 축하 감사, 최선 다할 것” [전문]

축구선수 조유민(25)이 이적과 결혼 ‘겹경사’를 알리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18일 티아라 출신 소연(34·박소연)과 결혼 소식을 전한 조유민. 이날 소연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소연과 조유민이 3년 열애 끝에 11월 결혼한다면서 “소연은 조유민 선수의 내조를 위해 올 시즌을 함께 시작하기로 계획했다”고 밝혔다.

조유민은 결혼에 이어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도 발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는 새 구단인 대전하나시티즌을 통해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개인적으로 프로 데뷔 후, 첫 이적인 만큼 더욱 설레고 많은 동기부여가 된다.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여준 대전에 감사드리며 팀에서 보여준 관심과 믿음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유민은 19일 자신의 SNS에 직접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수원FC에서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하게 됐다. 2018년 수원FC에서 K리그 데뷔를 하고 지금까지 많은 일들을 수원FC와 함께 해왔던 거 같다. 수원FC에 있는 동안 나를 아낌없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팬분들 덕분에 승격과 상위 스플릿이라는 성적까지 거두며 잘할 수 있었던 거 같다”고 고백했다.

조유민은 “나는 이적을 하지만 수원FC에서 받은 사랑 가슴속에 간직하고 내가 있는 위치에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 팬분들게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면서 “결혼 소식에도 많은 축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유민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조유민입니다. 제가 수원FC에서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수원FC에서 K리그 데뷔를 하고 지금까지 많은 일들을 수원FC와 함께 해왔던 거 같습니다. 수원FC에 있는 동안 저를 아낌없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팬분들 덕분에 승격과 상위 스플릿이라는 성적까지 거두며 잘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저는 이적을 하지만 수원FC에서 받은 사랑 가슴속에 간직하고 제가 있는 위치에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 팬분들께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결혼 소식에도 많은 축하 감사드립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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