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규원, 스윗남 '구지표'와 청부 살인 지시자 '1'의 두 얼굴 완벽 소화 ('한 사람만')

차혜영 2022. 1. 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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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차혜영 기자]
'한 사람만' 한규원 (사진=키이스트, JTBC 스튜디오 제공)

배우 한규원의 JTBC ‘한 사람만’ 촬영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되어 화제다.

채송화 살인사건을 두고 걷잡을 수 없이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긴장이 극도로 치달은 ‘한 사람만’에서 구지표 역을 맡아 열연을 보여주고 있는 한규원을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한규원은 스윗한 재벌 3세 ‘구지표’와 흥신소 나래청정을 움직여 하용근(백현진 분) 살인 청부를 지시한 ‘1’의 두 얼굴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극에 몰입감을 더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한 작품 속에서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과 함께 다양한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는 한규원의 현장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 속 한규원은 ‘구지표’와 ‘1’에 완벽하게 몰입한 채 촬영에 집중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동일 인물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달달하면서도 진중한 눈빛과 함께 여심을 녹이다가도 날카로우면서 다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반전되는 매력을 그만의 색으로 그려낸 한규원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훈훈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 찍고 있다.

이렇듯 분위기와 눈빛, 표정과 목소리까지 극 중 구지표 캐릭터와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며 극에 긴장을 더하는 동시에 존재감 또한 확고히 하고 있는 한규원.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성장한 연기와 함께 한 작품 속에서 전혀 다른 분위기를 발하는 천의 얼굴로 주목받고 있는 그에게 시청자들의 기대가 한껏 모아지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한 사람만’ 10회에서는 하용근의 핸드폰에 감춰진 구지표의 비밀이 드러나며, 민우천(김경남 분)을 제거하려는 구지표의 섬뜩한 행보로 안방극장이 충격에 물든바. 방송 말미 예고편을 통해 구지표와 성미도(박수영 분)의 관계에 금이 가는 모습이 포착돼 다크한 포스를 뿜어내며 새 국면을 만든 한규원이 이후 어떤 이야기로 재미를 더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JTBC ‘한 사람만’은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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