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간부 공무원들 '일일 환경미화원' 변신

정찬욱 2022. 1. 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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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 간부 공무원들이 일일 환경미화원으로 변신했다.

19일 태안군에 따르면 이달 초 가세로 군수, 18일 최군노 부군수 등에 이어 오는 27일까지 국장과 부서장 등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27명이 '환경미화원 일일 현장 체험'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한겨울 추운 날씨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역 환경 정화에 힘쓰는 미화원들을 격려하고 민생 최일선에서 함께 호흡하기 위해 현장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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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태안군 간부 공무원들이 일일 환경미화원으로 변신했다.

19일 태안군에 따르면 이달 초 가세로 군수, 18일 최군노 부군수 등에 이어 오는 27일까지 국장과 부서장 등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27명이 '환경미화원 일일 현장 체험'에 나선다.

쓰레기 수거하는 가세로(왼쪽) 태안군수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들은 모두 7차례에 걸쳐 하루 4명씩 소각팀과 재활용팀으로 나눠 오전 5시 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청소 차량에 탑승해 전통시장과 군민체육관, 터미널 등 태안읍 내 주요 지역을 돌며 쓰레기를 직접 수거한다.

군 관계자는 "한겨울 추운 날씨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역 환경 정화에 힘쓰는 미화원들을 격려하고 민생 최일선에서 함께 호흡하기 위해 현장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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