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명품 걷기 길 '섬강 자작나무숲 둘레길' 개통

이덕화 2022. 1. 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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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호저면 섬강 자작나무숲 둘레길을 본격 개통한다.

19일 원주시에 따르면 섬강 자작나무숲 둘레길은 수령이 30년 이상 되는 자작나무 숲속에 데크 길과 휴게공간 등을 조성한 길이 4.5㎞의 명품 둘레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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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호저면 자작나무숲에 4.5㎞ 조성

섬강 자작나무숲 둘레길. (사진=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가 호저면 섬강 자작나무숲 둘레길을 본격 개통한다.

19일 원주시에 따르면 섬강 자작나무숲 둘레길은 수령이 30년 이상 되는 자작나무 숲속에 데크 길과 휴게공간 등을 조성한 길이 4.5㎞의 명품 둘레길이다.

둘레길은 호저면 산현리 칠봉체육공원에서 시작한다. 섬강을 따라 걷는 데크 길에서는 들판과 강이 어우러진 풍광을 만끽하고 잣나무숲을 지나면 신비스러우면서 아름다운 하얀 자작나무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원주시는 자작나무 숲이 간직한 생태적·심미적 요소를 발굴하고 생태·문화·경관·휴양 등 다양한 주제가 있는 숲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원창묵 시장은 "섬강 자작나무숲 둘레길은 우수한 경관을 지닌 자작나무 군락지로 많은 관광객 뿐만 아니라 시민의 건강과 힐링을 위한 명품 둘레길이 될 것"이라며 "치악산 둘레길, 소금산 그랜드밸리 등과 연계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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