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신품종 브로콜리 출원 추진.."종자 구입비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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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월동채소 제주품종 육성 및 이용 확대'를 핵심과제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도농업기술원은 올해 국비 6억2700만원을 포함해 총 16억8000만원을 투입해 월동채소 제주품종 육성 및 이용 확대에 나선다.
제주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기후와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제주품종을 개발·보급해 제주 월동채소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농업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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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월동채소 제주품종 육성 및 이용 확대’를 핵심과제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 월동채소는 겨울철 국내 신선채소의 80%를 공급하지만 종자 해외 의존도가 높고 일부 작물에 편중돼 매년 수급 및 가격 불안정이 반복된다.
이에 도농업기술원은 올해 국비 6억2700만원을 포함해 총 16억8000만원을 투입해 월동채소 제주품종 육성 및 이용 확대에 나선다.
연내 품질이 우수한 브로콜리 1품종을 품종 출원할 예정이다.
신품종 브로콜리는 안토시아닌 색소가 발현되지 않으며 화뢰(망울만 맺히고 아직 피지 아니한 꽃)색이 진하고 노균병 저항성이 강해 상품성과 수량성이 좋은 중만생 품종이다.
육성된 품종은 재배 상 문제점을 보완하고 우수성 입증 및 홍보를 통해 농가 조기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해 비트, 브로콜리 등 2작목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한다.
비트는 안정생산 기술 연구, 표준규격 설정, 유효성분 및 생리활성 성분 평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브로콜리는 우수계통 실증재배 및 농가 보급, 가공소재 탐색으로 부가가치 향상 및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도농업기술원은 품종 육성을 통해 로열티 부담을 덜고 종자 구입비의 30%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기후와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제주품종을 개발·보급해 제주 월동채소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농업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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