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병사 상해보험 시행..생활관 침대형으로"

윤선영 기자 2022. 1. 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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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지난 1월 18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일자리 대전환 6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병사 상해보험을 전명 시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9일) 선대위 산하 평화번영위원회 위원들을 통해 발표한 '병사복지 정책공약'에서 "현재 공무 중 사고는 군인 재해 보상법에 의해 지원하고 있지만 보상하는 사고의 범위나 보상의 수준이 미흡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병사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함은 물론 행여 사고를 당했을 때 보상하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면서 "입대일부터 전역 후 귀가일까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사고 피해를 보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식당·샤워장·화장실을 현대식으로 확충 및 개선하고, 비좁은 침상형 생활관을 2~4인실의 침대형 생활관으로 바꾸겠다"고도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 국방부가 일부 대학과 함께 실시하고 있는 '군 복무 경험 학점 인정제'를 모든 대학으로 확대해 군대 내에서 대학 학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군 복무 중 최소 한 학기를 이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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