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70년 역사 기록물 찾아요"..사진·영상·발간물 등 수집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올해로 개교 70주년을 맞은 제주대학교가 역사 기록물을 공개 수집한다.

제주대학교는 오는 4월30일까지 제주도민과 대학동문 등이 갖고 있는 ‘제주대 역사 관련 기록물’을 공개 수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집 대상은 1952년 초급대학 설립부터 현재까지 제주대와 관련된 각종 자료와 Δ사진류 Δ박물류 Δ기념류 Δ시청류·동영상류 Δ발간물 Δ녹음기록 등 모든 유형의 기록물이다.

수집된 기록물은 선정 과정을 거쳐 제주대 역사실의 전시자료 및 발간자료로 활용된다.

다만 기록물은 무상 기증이 원칙이다.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수여와 함께 기념품 증정, 전시 시 기증자명 표시, 행사 초청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제주대 관계자는 “사라져 가는 대학 관련 기록물을 보존ㆍ전승하기 위해 개교 70주년을 기점으로 수집 및 기증을 받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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