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네이션스컵서 코모로에 2-3 충격패..조별리그 탈락

이서은 기자 2022. 1. 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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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전통의 강호 가나가 코모로에 일격을 당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가나는 19일(한국시각) 카메룬 가루아의 스타드 옴니스포츠 룸데 아디아에서 열린 코모로와의 대회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2-3으로 패했다.

이로써 가나는 1무 2패로 C조 최하위를 기록했다.

네이션스컵 통산 4회 우승국인 가나는 대회에 첫 출전한 코모로에 일격을 당하며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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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아유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아프리카 전통의 강호 가나가 코모로에 일격을 당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가나는 19일(한국시각) 카메룬 가루아의 스타드 옴니스포츠 룸데 아디아에서 열린 코모로와의 대회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2-3으로 패했다.

이로써 가나는 1무 2패로 C조 최하위를 기록했다. 네이션스컵 통산 4회 우승국인 가나는 대회에 첫 출전한 코모로에 일격을 당하며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승 1무를 거둔 모로코가 1위로, 1승 2무를 기록한 가봉이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코모로는 1승 2패로 조 3위를 기록했는데, 다른 조의 경기가 끝난 뒤 3위 성적을 비교해 와일드카드로 16강에 갈 가능성을 남겨뒀다.

가나는 전반 4분 만에 코모로에게 선제골을 주며 끌려갔다. 설상가상으로 25분에는 안드레 아유가 레드 카드를 받아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봉착했다.

후반 들어 교체 카드를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으나 후반 17분 추가골을 허용했다.

가나는 3분 뒤에 리치몬드 보아키가 만회골을 터뜨렸고, 32분 알렉산더 지쿠가 동점골을 터뜨려 2-2를 만들었다.

그러나 후반 40분 아흐메드 모그니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결국 경기는 가나의 패배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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