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비대면 전자계약 확대.."A4용지 아껴 年 2.1만t 탄소저감"
박소현 2022. 1. 19. 10:39
롯데렌탈이 비대면 전자계약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2018년 개인 고객 대상 전자계약 서비스를 시행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법인고객 대상 전자계약 서비스를 개시했다. 롯데렌탈은 전자계약 서비스의 실행이 코로나19 같은 감염병으로부터 고객뿐만 아니라 롯데렌탈 영업 직원의 안전 확보에도 직결돼 있다며 서비스의 지속 확대는 사회적 비용의 감소를 위한 노력이라고 전했다.
전자계약 서비스 확대와 더불어 롯데렌탈은 단기렌탈 지점 영업시간 이외에도 차량을 대여할 수 있는 연중무휴 비대면 서비스 '스마트키박스'를 도입해 고객의 편의와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스마트키박스는 현재 전국 21개 지점에서 차량 대여부터 반납까지 100% 비대면으로 연중무휴로 24시간 진행된다.
김경우 롯데렌탈 영업본부장은 "계약 1건당 50장의 A4용지를 사용하는데 3년간 B2C 전자계약 서비스를 통하여 총 5만7000건의 계약이 발생돼 약 4만9000t의 탄소를 절감했다"며 "법인 고객 대상 전자계약 서비스를 통해 매년 추가적으로 2만1000의 탄소를 절감하는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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