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으로 기쁨 표현한 엘리자벳, 17연패 탈출시킨 미소의 선봉장

곽혜미 기자 2022. 1. 19. 1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힘든 연패의 시간을 꿋꿋이 버텨낸 여자배구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이 17연패를 탈출하며 감격적인 홈 첫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 외국인 선수 엘리자벳은 양 팀 최다인 23득점(공격 성공률 42.86%)을 기록했고 블로킹 4개를 잡아내며 17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광주, 곽혜미 기자] 힘든 연패의 시간을 꿋꿋이 버텨낸 여자배구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이 17연패를 탈출하며 감격적인 홈 첫승을 거뒀다. 그 중심엔 외국인 선수 엘리자벳이 있었다.

페퍼저축은행은 18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8 25-22 25-21)으로 승리하며 기나긴 연패 터널을 탈출했다.

지난해 11월 9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 경기에서 얻은 1승 이후로 70일 만에 올린 승리였다.

이날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 외국인 선수 엘리자벳은 양 팀 최다인 23득점(공격 성공률 42.86%)을 기록했고 블로킹 4개를 잡아내며 17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득점을 할 때마다 누구보다 큰 세리머니로 사기를 올린 엘리자벳은 승리를 확정 지은 후 우승을 한 것처럼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했다.

주장 이한비는 인터뷰에서 엘리자벳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한비는 "엘리자벳이 많이 아파서 연습에 참여를 잘하지 못했다. 오늘 하려는 의지를 보여줘서 고마웠다. 선수들도 부상이 있지만 티를 내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부상 속에서도 팀의 연패 탈출을 위해 열심히 경기에 임한 엘리자벳은 홈 첫승이라는 감격스러운 결과와 함께 아름다운 미소로 광주 홈 팬들을 기쁘게 했다.

블로킹 4개를 포함해 23득점을 기록한 페퍼저축은행 엘리자벳

큰 세리머니로 분위기 올린 엘리자벳

온몸으로 승리 기쁨 표현한 엘리자벳

엘리자벳, '감독님 너무 좋아요!'

'17연패 탈출 주역' 엘리자벳, 아름다운 미소의 선봉장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