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18일 144명 확진..직장·학원·병원 등 산발감염 지속

권선구 소재 체육시설서 신규 집단감염 '누적 25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에서 18일 하루 동안 14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44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수원시 누적 감염자는 1만4167명으로 늘었다.

권선구 59명, 영통구 44명, 장안구 27명, 팔달구 17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진단검사 동기를 보면 유증상 62명, 가족·지인 관련 39명, 직장 관련 16명, 해외입국 9명, 진단검사 문자수신 5명, 학원 관련 3명, 요양병원 관련 3명, 확진자와 동일 시설 이용 3명, 어린이집 관련 1명,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1명, 자발적 선제검사 1명, 고위험시설 주기적 선제검사 1명 등이다.

권선구 소재 한 체육시설에서는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전날 11명이 확진돼 누적 감염자는 25명이다.

한편 19일 0시 기준 수원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84.48%(102만8132명)이며 2차 접종률은 82.40%(100만2820명), 3차 접종률은 41.47%(50만 2726명)이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