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일주일째 100명대..18일 143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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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모양새다.
지난 12일 이후 일주일 째 100명대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1만1388명으로 집계됐다.
14개 시·군 중 6개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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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모양새다. 지난 12일 이후 일주일 째 100명대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보건당국은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연일 강조하고 있다.
1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18일) 도내에서는 총 14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151명 대비 8명 감소, 일주일 전인 11일(58명) 대비 85명이 증가했다.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1만138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익산 39명, 전주 35명, 완주 27명, 군산 16명, 김제 9명, 정읍 7명, 기타 10명(미군 1명, 해외입국 9명)이다. 14개 시·군 중 6개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Δ전주-어린이집 관련(누적 31명), 고창 A고교 관련(53명) Δ군산-가족행사·요가수강 관련(50명), 아동센터 관련(20명), 초등 방과 후 관련(18명) Δ익산-육가공 업체 관련(124명) Δ정읍-식육가공업체 관련(27명) Δ김제-가족모임·학교 밖 초등학생 관련(95명), 목욕탕 관련(37명) Δ완주-어린이집 관련(47명), 대학교 운동부 동계훈련 관련(104명) 등이다.
지역 백신 접종률은 1차 88.49%, 2차(접종 완료) 86.95%, 3차(추가 접종) 54.37%로 집계됐다. 12~17세 청소년 백신 접종률은 1차 72.16%, 2차 65.25%다. 병상 가동률은 44%, 재택 치료 중인 확진자는 358명이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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