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일월오봉도' 뒷면서 1840년 과거시험 답안지 발견

박상현 2022. 1. 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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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왕의 존재와 권위를 상징하는 회화인 창덕궁 인정전 '일월오봉도'(日月五峰圖) 병풍 보존처리 과정에서 뒷면에 붙어 있던 1840년 과거 시험 답안지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16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보존처리를 진행한 일월오봉도 병풍의 틀에서 과거 시험 답안지인 시권(試券) 27장이 배접(褙接·종이를 여러 겹 포개어 붙임)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창덕궁 인정전 '일월오봉도'에서 나온 과거 답안 시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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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선시대 왕의 존재와 권위를 상징하는 회화인 창덕궁 인정전 '일월오봉도'(日月五峰圖) 병풍 보존처리 과정에서 뒷면에 붙어 있던 1840년 과거 시험 답안지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16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보존처리를 진행한 일월오봉도 병풍의 틀에서 과거 시험 답안지인 시권(試券) 27장이 배접(褙接·종이를 여러 겹 포개어 붙임)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창덕궁 인정전 '일월오봉도'에서 나온 과거 답안 시험지. 2022.1.19

[국립문화재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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