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그래미 시상식 4월3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후보 오른 BTS도 참석할 듯

김미경 2022. 1. 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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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후보로 오른 미국 그래미 시상식이 오는 4월 3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로이터 통신 등은 그래미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가 18일(현지시간) 제64회 그래미 시상식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BTS는 오는 3월 서울에서 대규모 콘서트를 열 예정이라 그래미 시상식 참석이 불투명했으나 주최 측이 4월 개최를 확정하면서 참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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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가 지난달 31일 일본의 음악 시상식인 일본 레코드대상에서 2년 연속 '특별 국제음악상'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일본 레코드대상 제공, 연합뉴스>

인기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후보로 오른 미국 그래미 시상식이 오는 4월 3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로이터 통신 등은 그래미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가 18일(현지시간) 제64회 그래미 시상식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레코딩 아카데미는 원래 이달 31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시상식을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으로 이를 취소했다가 새 일정과 장소를 공개했다.

일정은 두 달 가량 미룬 4월3일, 장소는 LA 크립토 닷컴 아레나(옛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로 변경됐다.

최고 권위 음악상인 그래미 시상식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상식은 CBS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BTS는 올해 시상식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후보에 올랐다. BTS는 오는 3월 서울에서 대규모 콘서트를 열 예정이라 그래미 시상식 참석이 불투명했으나 주최 측이 4월 개최를 확정하면서 참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미 시상식 최다 후보 지명자는 11개 부문 후보에 오른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 이어 저스틴 비버와 도자 캣 등은 8개 부분 후보, 빌리 아일리시와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7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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