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폐기물 처리시설 확충 등에 518억원 투입

박재천 2022. 1. 19. 1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는 올해 폐기물 관리와 자원순환 분야에 518억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증가하는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공공처리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도는 107억원을 들여 14개 자원순환형 폐기물 관리사업도 벌인다.

박대순 환경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배달문화 확산 등으로 폐기물 배출이 증가해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체계 구축에 예년보다 많은 예산이 투입된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도는 올해 폐기물 관리와 자원순환 분야에 518억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증가하는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공공처리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소각장 조감도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해당 사업은 청주 제2매립지 조성(94억원), 보은 매립시설 증설(15억원), 단양 매립시설 증설(47억원), 음성 비위생매립지 정비(6억원), 충주 소각시설 2기 설치(125억원), 단양 소각시설 설치(40억원), 청주 공공선별시설 신축(72억원), 진천·음성 공공선별 광역시설 증설(7억원), 단양 음식물류 처리시설 증설(6억원)이다.

도는 107억원을 들여 14개 자원순환형 폐기물 관리사업도 벌인다.

주요 사업은 농촌 폐비닐 수거 및 공동집하장 확충(27억원), 농약 용기류 수거 및 수거함 설치(6억원), 하천 쓰레기 정화(5억원),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4억원),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건립(46억원), 다중이용시설 1회용품 줄이기(2억원) 등이다.

박대순 환경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배달문화 확산 등으로 폐기물 배출이 증가해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체계 구축에 예년보다 많은 예산이 투입된다"고 설명했다.

박 과장은 "폐기물의 환경부하를 줄이기 위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1회용품 사용 자제에 대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jcpark@yna.co.kr

☞ 30대 여성, '코로나 블루' 가장 심한 이유 알고 보니
☞ 이준석 정체 드러난 JTBC '가면토론회' 2회 만에 방송중단
☞ 홍천 리조트 10층서 투숙객 2명 떨어져 숨져…친척 사이
☞ 14살 '소년 환경 지킴이', 괴한 총에 맞아 숨져
☞ 티아라 출신 소연, 9살 연하 축구선수와 결혼…알고 보니
☞ 강동희 前감독 법인 자금횡령 의혹으로 또 피소
☞ 현역 여군 대위, 집에서 숨진 채 발견…현장에 유서
☞ 모텔로 초등생 불러내 성폭행한 스키강사 긴급체포했지만…
☞ 조국 딸 조민, 경상국립대병원 전공의 지원 결과는
☞ '김지은 고통에 유감' 이수정 "국힘 여성본부 고문직 사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