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진 목원대 교수, 21일 서울 금호아트홀서 피아노 독주회

박진환 2022. 1. 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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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진 목원대 음악대학 피아노과 교수가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화려하고 섬세한 연주와 뛰어난 작품 해석으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권 교수는 연세대 기악과를 우등으로 졸업한 뒤 독일로 건너가 하노버 국립음대(Hochschule fur Musik und Theater Hannover)에서 전문연주자과정(Kunstlerische Ausbildung)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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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토카타 C단조·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18번 등 연주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권혜진 목원대 음악대학 피아노과 교수가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화려하고 섬세한 연주와 뛰어난 작품 해석으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권 교수는 연세대 기악과를 우등으로 졸업한 뒤 독일로 건너가 하노버 국립음대(Hochschule fur Musik und Theater Hannover)에서 전문연주자과정(Kunstlerische Ausbildung)을 마쳤다. 이어 에쎈 폴크방 국립음대(Folkwang Universitat der Kunste)에서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마친 뒤 동 대학 성악반주과(Vokaleklavierbegleitung) Master 과정을 최우등(Auszeichnung)으로 졸업했다.

독일 유학 중 오이테르페 국제콩클(Euterpe International Competition), 마그니피카트루피아에 국제콩클(Magnificatlupiae International Competition), 꼬르떼밀리아 국제콩클(Cortemilia International Competition), 그레씨 국제콩클(Greci International Competition) 등의 콩쿨에서 1위에 입상하며, 빛나는 테크닉과 음악의 구조에 대한 통찰력을 가지고 감각적인 음색으로 노래하는 피아니스트라는 호평을 받았다.

권 교수는 이번 독주회에서 바흐(J. S. Bach)의 ‘토카타 C단조(Toccata in c minor, BWV 911)’, 베토벤(L. v. Beethoven)의 ‘피아노 소나타 제18번(Piano Sonata No. 18 in E-flat Major, Op. 31 No. 3)’, 라벨(M. Ravel)의 ‘우아하고 감상적인 왈츠(Valses nobles et sentimentales)’, 라흐마니노프(S.Rachmaninoff)의 ‘피아노 소나타 제2번(Piano Sonata No. 2, Op. 36)’을 연주한다. 입장권은 전 좌석 2만원이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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