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메르스 대응기술 개발..한국-UAE 공동연구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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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I는 지난 2019년 11월 한국과 UAE의 간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아부다비 칼리파대학에 KUTC를 개소한 바 있다.
원자력 분야에 집중돼 온 양국 과학기술 협력 및 연구범위를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고, 한국 연구자들에게 UAE 현지를 테스트 베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연구 수행에 필요한 현지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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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UAE 칼리파대학에 ‘한-UAE 공동 R&D 기술센터(KUTC)를 확장·이전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KBSI는 지난 2019년 11월 한국과 UAE의 간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아부다비 칼리파대학에 KUTC를 개소한 바 있다. 원자력 분야에 집중돼 온 양국 과학기술 협력 및 연구범위를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고, 한국 연구자들에게 UAE 현지를 테스트 베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연구 수행에 필요한 현지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했다.
KUTC는 설립 직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원격 협력 체계로 운영해왔으며, 이번 확장 이전을 계기로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이전 과정에서 칼리파대학으로부터 한국 연구자들을 위한 전용공간을 추가로 제공받아 현재 진행중인 극한 환경에서 동작 가능한 고체전해질 공동연구는 물론, 코로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진단기술 개발 등 다양한 연구와 분석기술에 대한 실질적인 현장 연구가 가능해졌다.
신형식 KBSI 원장은 “코로나19와 UAE 정부의 캠퍼스 개편 등으로 한-UAE 공동 R&D 기술센터가 원격 운영되는 과정에도 좋은 연구성과들이 도출됐다”며 “이제 본격적인 운영이 가능해진 만큼 우리나라 연구자들이 중동 현지에서도 불편함 없이 연구하고 UAE와의 협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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