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열어보기] 거래소, 신라젠 상장폐지..17만 소액주주 어쩌나

2022. 1. 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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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먼저, 중앙일보입니다.

◀ 앵커 ▶

경영진의 횡령·배임 등으로 1년 8개월간 주식거래가 정지됐던 신라젠에 결국 상장 폐지가 통보됐습니다.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신라젠의 신약 개발제품군이 줄어드는 점 등 영업의 연속성을 문제 삼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신라젠은 거래소의 상장폐지 발표 직후 공시를 통해 "즉각 이의 신청하겠다"며 "향후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소명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신라젠의 상장폐지가 최종 확정되면 피해는 고스란히 개인투자자들이 떠안게 될 전망이라는데요.

2020년 말 기준 신라젠의 소액주주는 약 17만 명으로, 현재 거래가 정지된 주가로 따진 수액주주의 주식 가치는 약 8천억 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서울경제입니다.

카카오페이증권 법인영업본부와 애널리스트들이 다른 증권사로 대규모로 단체 이직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카카오페이는 '먹튀' 논란에 이어 증권담당 직원들의 대규모 이직으로 또 한번 타격을 받게 됐다는데요.

증권가에서는 직원들이 배정받은 카카오페이 우리사주 물량을 퇴사를 하면서 처분해 시세 차익을 노린 것 아니냐는 논란도 일고 있다고 합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페이 주가가 고점과 비교해 많이 떨어진 상황에서 우리사주를 처분하기 위해 이직을 시도했다는 건 과한 해석"이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이어서 경향신문 살펴봅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개인정보보호 관련 주요 내용을 담은 사례집을 펴냈다고 합니다.

사례집에 따르면 아파트 CCTV 영상은 접근 권한을 받은 담당자만 열람할 수 있고 입주민이라도 볼 수 없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합니다.

이런 사례 내용은 지자체와 주택관리사협회, 위원회 홈페이지 등에 게시됐습니다.

개인정보위는 공동주택 입주민과 관리주체 간 개인정보 이용 관련 민원이 늘고 있어 이런 사례집을 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국민일보입니다.

6월부터 커피전문점이나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일회용컵을 사용하면 개당 500원 정도의 보증금을 추가로 내야 한다고 합니다.

사용한 일회용컵을 매장에 반납하면 보증금은 돌려받을 수 있고 회수된 일회용컵은 전문 재활용업체로 보내져 다시 사용된다는데요.

반대로 오늘부터는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제도가 시행되는데요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 홈페이지에 가입해 하나 이상의 실천활동을 하면 실천다짐금 5천 원을 먼저 주고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으로 받으면 회당 100원씩을 적립할 수 있습니다.

세제나 화장품을 빈 통에 리필하면 회당 2천 원씩 연 최대 1만 원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 앵커 ▶

끝으로, 한국경제입니다.

생계형 트럭인 포터2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고 합니다.

현대자동차·기아는 그동안 소형 상용차 가격인상을 최대한 자제해왔지만 반도체 공급난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 겹치면서 올해는 가격 인상을 피할 수 없게 됐다는데요.

업계에 따르면 최근 출시된 2022년식 포터2의 최저 가격은 약 1800만원으로, 2021년식 최저 가격에 비해 110만원 인상됐다고 합니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으로 신차 출고가 늦어지면서 전기차는 중고차 가격마저 크게 올랐다는데요.

앞서 수차례 가격을 인상했던 테슬라는 최근엔 아예 가격을 사전 공지하지 않고 '시가'로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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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334072_357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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