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SUV 역대 2등"..신형 니로 사전계약 첫날 '1만6300대' 돌파

박소현 2022. 1. 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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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SUV 역대 2등”…신형 니로 사전계약 첫날 `1만6300대` 돌파 [사진제공=기아]
기아는 지난 18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니로가 첫날 계약건수 1만6300대를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쏘렌토에 이어 기아 SUV로는 역대 두 번째 기록이며 동일 차급에선 최고 수치다.

신형 니로의 사전계약은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모델 3개 트림으로 진행되고 있다. 기아는 이번 니로의 인기 비결을 국내 SUV 중 최고 복합연료소비효율, 다양한 친환경 소재와 기술, 실용적인 공간 활용성,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사양 등으로 꼽았다.

신형 니로는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과 32kW 모터를 탑재해 시스템 최고출력(모터 출력 포함) 141마력을 발휘하며, 국내 SUV 중 최고 복합연비인 20.8km/ℓ를 구현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가솔린 SUV 중 20km/ℓ대 연비는 신형 니로가 유일하다.

여기에 3세대 플랫폼 적용을 통한 커진 차체로 우수한 공간 활용성을 확보하고 SUV 특유의 세련된 외장 디자인과 10.25in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의 사양을 적용했다.

이밖에도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 2세대와 차량 내장에 사용된 재활용 섬유, 친환경 페인트 등 자연 친화적인 소재는 친환경 전용 SUV로서 신형 니로를 돋보이게 한다. 신형 니로 판매 가격은 ▲트렌디 2660만원 ▲프레스티지 2895만원 ▲시그니처 3306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신형 니로는 국내 SUV 중 최고 복합연비를 갖춘 기아의 대표적인 친환경 모델이다”라며 “이번 사전계약 성과를 통해 입증된 고객들의 기대감을 반영해 향후 친환경 SU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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