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건소, 맞춤형 모바일 건강관리사업 추진

(보은=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보은군보건소는 12일 만성질환이 있는 주민 6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의사, 영양사, 간호사, 운동처방사가 모바일 앱을 통해 1대 1 맞춤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군은 19∼50세 성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대상자는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 있어야 한다.

군보건소는 참여자들에게 모바일 연동 스마트밴드를 지급하고 우수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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