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라젠 상폐 결정에..최대주주 엠투엔 '下'

정혜진 기자 2022. 1. 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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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가 신라젠(215600)에 대해 상장폐지 결정을 내리자 신라젠의 최대주주인 엠투엔(033310)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지난 18일 거래소 기심위가 신라젠에 대해 상장폐지 결정을 내리면서 최대주주 엠투엔의 주가 역시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신라젠은 지난해 5월 엠투엔을 새로운 최대주주로 맞이하고, 2차례의 유상증자를 통해 대규모 자본 마련에 나섰지만, 영업 측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갖추지 못한 것으로 판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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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가 신라젠(215600)에 대해 상장폐지 결정을 내리자 신라젠의 최대주주인 엠투엔(033310)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엠투엔은 전 거래일보다 29.74% 하락한 8,150원에 거래되며 하한가를 기록했다. 주가는 기심위 결과가 나오기 전인 지난 18일에도 11.11% 내린 1만 1,600원에 장마감한 바 있다.

지난 18일 거래소 기심위가 신라젠에 대해 상장폐지 결정을 내리면서 최대주주 엠투엔의 주가 역시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상장폐지 결정이 나온 이유로는 개선계획 이행 정도가 부족했다는 점이 꼽혔다. 신라젠은 지난해 5월 엠투엔을 새로운 최대주주로 맞이하고, 2차례의 유상증자를 통해 대규모 자본 마련에 나섰지만, 영업 측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갖추지 못한 것으로 판단됐다. 이로써 다음 달 18일 이내 열릴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상장폐지 혹은 1년 이내의 개선기간 부여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정혜진 기자 suns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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